7번째 홈 경기를 앞둔 대구FC가 다시 한번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1일 광주FC와의 홈 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한 대구FC는 시즌 개막전부터 6라운드 FC서울과의 맞대결까지 연속 매진을 이어오다, 8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 경기에서 매진이 끊겼지만, 다시 2경기 연속 매진을 이어가며 이미 5경기째 매진을 이어왔습니다.
2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지는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는 이미 원정석을 제외한 홈 응원 가능 좌석이 일찌감치 모두 팔린 가운데 경기 당일 오전 원정석까지 모두 판매됐습니다.
7경기 중 6경기나 매진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보이는 대구는 지난 홈 경기에서 시즌 첫 홈 승리를 차지했던 여세를 이어, 이번 경기도 만원 관중 앞에서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입니다.
중위권 팀들이 혼전을 거듭하는 가운데 하루 먼저 경기를 펼쳤던 순위 경쟁팀 9위 전북현대와 8위 서울, 7위 광주FC가 모두 무승부로 14라운드를 먼저 마무리하며 대구는 순위 상승의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현재 승점 14점으로 10위에 자리한 대구는 7위 광주와 승점 차가 2점에 불과해 강원전 승리를 통해 최대 7위까지 올라설 수 있습니다.
7번째 홈 경기에서 6번째 매진을 기록한 대구가 3연승을 기록하며 순위도 7위까지 끌어올리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강원과의 14라운드는 오후 4시반 대팍에서 펼쳐집니다.
한편, 매진을 기록한 강원전은 리그 통산 6번째 60득점, 60도움 클럽에 이름을 올린 세징야를 기념해 '세징야 데이' 이벤트가 함께 할 예정입니다.
(사진제공-대구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