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2025년 하반기까지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합니다.
구미시가 2024년 제1회 추경에 1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도입을 추진하는 이 시스템은 위성항법시스템을 활용해 1초 주기로 오차 범위 2cm의 위치 정보를 제공합니다.
구미시는 2025년 하반기에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시민들의 무의미한 대기 시간이 줄고, 버스 위치를 보다 정확하고 쉽게 파악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2011년 칠곡군과 협력해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2015년에는 김천시로도 확장해 운영해 왔지만, 10여 년이 지나면서 시스템이 노후화해 초정밀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