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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학서 집단 식중독 의심···보건당국 역학조사


대구의 한 대학교에서 구내식당을 이용한 학생과 교직원 등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9월 4일부터 7일까지 구내식당을 찾은 230여 명 가운데 지금까지 70여 명이 복통과 설사 등의 증상을 보였습니다.

대부분 지난 5일 떡볶이와 탕수육 등을 먹고 증상이 나타났다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의심 증상을 보이는 학생들의 검체와 식당 보존식을 수거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변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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