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를 대표하는 스타로 은퇴식을 앞둔 이근호 선수가 마지막 경기에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합니다.
3일 오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최종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대구FC는 '태양의 아들' 이근호 선수의 공식 은퇴식을 통해 다채로운 행사로 이근호 선수의 마지막 시간을 기념합니다.
프로 선수로 마지막 경기에 나서는 이근호는 공교롭게도 본인이 프로 데뷔했던 팀인 인천을 상대로 마지막 경기를 펼칩니다.
지난 라운드 포항과의 원정 경기를 마친 뒤 최원권 감독은 이번 경기 이근호 선수를 선발 기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이 유력한 이근호는 바셀루스의 부상으로 빠진 공격진을 이끌어햐 하는 가운데 본인의 커리어 마지막 공격 포인트에 도전합니다.
대구FC와 서포터즈는 전반 22분 이근호 선수의 등번호 22번을 기념하는 기립박수와 S석 카드섹션 및 현수막 퍼포먼스를 통해 마지막 경기를 장식할 예정이며, 이근호 선수 역시 플레이 도중 본인에 대한 인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제공-대구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