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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저출생 정책, 2024 지방 지킴 공모 '대상'


경상북도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주관한 '2024년 대한민국 지방 지킴 공모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공모는 전국의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5월부터 진행돼, 모두 9개 기관과 기업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심사에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상북도의 선도적 대응 전략과 지속 및 확산성 등 여러 부문의 공로가 인정됐고, 특히 체감도 높은 현장 실행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경상북도는 2024년 저출생 극복을 위해 단일 사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100억 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저출생 전주기를 다룬 100대 과제를 발표하는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저출생 대책 회의를 주재하면서 100대 과제의 진행 상황을 챙기고 국무조정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등 정부 부처를 찾아다니면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현안과 규제 개선을 건의하는 등 핵심 도정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경상북도는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100대 과제를 신속하게 집행하고 수도권 집중 완화, 교육 개혁, 청년과 여성 친화 일자리, 고령화 인구 변화 등 중장기적으로 구조 개혁이 필요한 분야도 지역 특색에 맞게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시상식에 참석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도에서 쏘아 올린 저출생 극복 대책들이 대한민국 대표 정책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현장 체감도 높은 과제를 집중적으로 실행해서 국가 저출생 추세 반전을 견인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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