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음 달까지 양심 양산을 빌려줍니다.
칠곡군은 군청 1층 현관과 읍·면사무소 8곳, 보건소 임시 선별 진료소에 양심 양산을 두고 군민들에게 무료로 빌려주기로 했습니다.
군민들은 양산을 빌려 쓴 뒤 사흘 이내에 빌렸던 곳이나 읍·면사무소에 반납하면 됩니다.
칠곡군은 양산을 사용하면 체감온도가 10도 정도 낮아지는 효과가 있어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양산 쓰기를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칠곡군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그늘막 쉼터 22곳, 물안개 분사 장치 2곳, 살수차 2대, 실내 무더위쉼터 227곳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