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상·하반기 정기 조사와는 별도로 골프장 농약 잔류량을 검사한 결과 사용 허가 농약이 미량 검출됐습니다.
연구원은 경북 지역에 있는 27홀 이상 골프장 12곳을 시·군과 함께 점검한 결과 고독성이나 잔디 사용 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골프장 잔디의 갈색잎마름병, 동전마름병 방제를 위한 사용 허가 농약만 미량 검출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독성 농약 3가지, 잔디 사용 금지 농약 7가지, 저독성·일반 농약 20가지의 잔류량을 검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