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용의 해, 갑진년의 시작과 함께 삼성라이온즈 사령탑, 용띠 박진만 감독의 성적과 삼성 내 용띠 선수들의 활약에 눈길이 모아집니다.
KBO리그에서 두산 이승엽 감독과 함께 최연소 동갑인 1976년생인 박진만 감독은 2022년 감독대행으로 시즌 중반 위기의 팀을 이끌며 7위를 기록해, 2023년 정식 사령탑으로 부임했지만, 전년보다 한 계단 떨어진 8위로 마무리하며 아쉬움을 남긴 가운데 이번 시즌 명예 회복과 팀의 부활을 노리고 있습니다.
박진만 감독과 함께 팀에 용띠 주요 투수로는 FA 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1988년 김대우와 국가대표 선발 투수인 2000년생 원태인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선수가 젊어진 야수진과 포수진에서는 1988년생 김헌곤을 제외하면 2000년생 포수 김도환이 있고, 2000년생 같은 나이로 현재 군 복무 중인 박승규가 7월 전역과 함께 팀 합류를 앞두고 있습니다.
용띠 사령탑 박진만과 감독과 두산 이승엽 감독의 대결 역시 2024년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는 가운데 삼성은 1월 30일쯤 오키나와로 출국해 2024시즌 스프링캠프에 돌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