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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경기 출전 오승훈…대구FC 지키는 수문장

사진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

지난 주말 광주FC와의 원정 경기였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3라운드에서 선발로 나선 대구FC 골키퍼 오승훈 선수가 200경기 출전 기록과 함께 팀의 무승부를 이끌었습니다.

이번 시즌 11경기에 나선 오승훈은 리그 10위 해당하는 3번의 무실점 경기를 포함해 11경기에서 13실점으로 최소 실점 8위이자, 1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 중 가장 적은 실점을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팀 동료인 최영은 선수가 13경기를 책임지며 5번의 무실점 경기를 포함해 14실점으로 좋은 선방을 보이며 대구의 골문을 나눠 책임진 가운데 대구FC는 리그 27골을 내주며 실점 6위에 올라 있는 상황입니다.

시즌 초반 아쉬운 모습도 보였지만, 스스로 극복한 오승훈은 팀의 고참 선수로 어린 선수들이 많은 대구에서 경기 외적으로도 중요한 몫을 한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최원권 감독 역시 2024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는 오승훈 선수에 대한 굳은 믿음을 보이며 팀에서 반드시 필요한 선수로서 역할을 해주는 부분에 대한 고마움과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2명의 수문장이 고른 활약을 보이고 있는 대구는 다가오는 토요일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중위권 경쟁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원정 경기를 펼칩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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