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14,000가구 가까이 되는 미분양 주택 문제를 해결해보려고, 주택 청약 조건도 완화하고 신규 택지 공급을 중단하는 등 온갖 자구책을 써도 먹히지 않고 있는데요.
자~ 그래서 중앙정부에 주택정책 권한을 지방으로 넘겨달라고까지 건의했다지 뭡니까요.
권오환 대구시 도시주택국장 "금리나 물가같이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크게 좌우되는 만큼 현 상황이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렵겠지만,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할 겁니다."라며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말이었어요.
병이 깊어져서 가진 약으로는 못 고치는 상황이 되고서야 하소연을 할 게 아니라 미리미리 대비했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