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목요일에도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대구와 경북 전역에는 일주일 넘게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밤사이 최저 기온은 대구 27.9도, 포항 27.2도, 상주 26도 등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6도 등 32~37도의 분포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자외선지수도 한낮 '매우 높음'까지 오르겠습니다.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습니다.
금요일도 무더운 가운데 오후 한때 내륙을 중심으로 5~40mm의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한낮 외출과 야외 작업을 자제하고 평소 물을 자주 마시는 등 온열질환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