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관련 공청회가 대구에서 열렸습니다.
환경부와 대구시는 2월 6일 오후 아양아트센터에서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정부 측은 "주민들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 "예산을 확보해 주민들 토지를 매입하겠다"라고 밝히며,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면 지역경제도 활성화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땅 주인 등은 100여 명은 오늘 공청회에 앞서 집회를 열고, 주민들 땅을 국립공원 예정지에서 빼줄 것과 자연환경지구에서 일반관리지역으로 변경해줄 것 등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