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132명으로 5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동구의 교회에서 10명, 관련 학원에서 1명 더 나와 교회와 학원 관련 누적 79명으로 늘었습니다.
수성구 PC방 관련 14명 확진돼 누적 33명으로 늘었습니다.
종합병원과 재활전문병원, 요양병원, 주간보호센터 등 고위험시설 6곳에서 10여 명 확진됐습니다.
2개 어린이집과 7개 초등학교, 5개 중학교, 1개 대안학교를 중심으로 18세 이하 2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확진자 132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69명이 돌파 감염입니다.
경북에서는 143명 확진으로 4일 연속 100명을 넘었습니다.
포항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병원에서 8명, 어린이집 2명 등 35명이 확진됐습니다.
경산에서는 미인가 교육시설 관련 12명, 어린이집 관련 6명 등 32명이 나왔습니다.
구미 15명, 칠곡 11명, 경주 10명 등 16개 시군에서 143명이 나왔습니다.
0시 이후에도 대구는 120명, 경북은 15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확산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