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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일주도로에 130톤 바위 굴러떨어져···한때 통행 중단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

7월 14일 오전 8시 50분쯤 경북 울릉군 일주도로 남서 1·2터널 사이에서 130톤가량의 바위가 비탈면을 따라 도로 위로 굴러떨어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낙석 방지망과 도로 일부가 부서지면서 한때 통행이 중단됐습니다.

소방 당국과 울릉군은 중장비를 동원해 2시간여 만에 낙석을 옮긴 뒤 안전조치 했고 도로 시설을 복구하고 있습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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