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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탈당과 창당, '헤쳐 모여'의 시간

국민의힘 대표를 지낸 이준석 신당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낸 이낙연 신당 출범이 임박한 가운데, 비명계 모임인 '원칙과 상식' 의원들도 통합비대위 구성 요구에 이재명 대표의 답이 없으면 탈당을 하겠다고 선언했는데요. 

1월 9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대표에게 하루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그 시간 우리 요구에 답을 주지 않으면 소통관에 설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라며 답이 없다면 탈당할 것이라고 했어요. 

네, 여기서는 탈당, 저기서는 창당, 공천 시계가 째깍째깍 지나는 만큼 정치인들의 '헤쳐 모여' 시간도 점점 빨라지나 봅니다요.

조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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