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NEWSDESK, TODAY 리포트 대구MBC NEWSTODAY대구MBC 사회사회 일반지역대구MBC 뉴스투데이 사회

2023학년도 수능일, 격려·응원 받으며 시험장으로

◀앵커▶
오늘 11월 17일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날입니다.

수험생은 물론 수험생 가족과 학교 선생님까지 모두 수고 참 많으셨습니다.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얻도록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지금 수능 시험장 한 곳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 그곳 표정 알아보겠습니다.

조재한 기자,  입실 완료 시각이 조금 뒤 8시 10분이니까 지금은 한창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겠군요?

◀기자▶
네, 저는 대구 제12 시험장인 덕원고등학교 앞에 나와 있습니다.

입실을 완료해야 하는 시각이 8시 10분이니까 이제 40분 정도 남아 있습니다.

일찌감치 준비해 시험장으로 들어가는 수험생들이 많이 보입니다.

예전에는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한 단체 응원이 많지 않았습니까?

코로나 사태 이후로는 이같은 모습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올해는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졌습니다만, 그래도 전처럼 시끌벅적한 단체 응원보다는 학교 선생님, 후배, 가족 등이 차분히 격려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반드시 수험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들어가야 합니다.

1교시는 국어영역인데요. 8시 40분에 시작하고 오전에 수학까지 시험을 치릅니다.

그리고 각자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와 사회, 과학 탐구영역을 치릅니다.

4교시까지 응시하는 수험생은 4시 37분 이후 나오게 되고, 5교시 제2외국어와 한문을 선택했다면 5시 45분에 모두 마칩니다.

수능 응시생은 대구 2만 4천 명, 경북 1만 9천 명, 전국적으로는 약 51만 명인데요.

졸업생과 검정고시생을 합한 비율은 31.1%로 1997학년도 33.9% 이후 26년 만에 가장 높은 비율입니다.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정시 비중 확대와 통합 수능으로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졸업생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동안 많은 노력하셨죠?

수험생이나 가족 모두 지나치게 긴장하지 말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 얻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준, 김종준)

조재한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