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성주 사드 기지에 대한 일반환경영향평가를 위해 성주의 시민사회단체에도 평가협의회 주민 대표 위원 추천 요청서를 보냈습니다.
성주군에 따르면 국방부는 최근 성주군을 통해 성주의 90여 개 시민사회단체에 주민 의견 개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주민 대표 위원 추천에 참여해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습니다.
일반환경영향평가를 위해서는 지자체와 지방환경청, 환경 관련 민간 전문가, 국방부·환경부, 주민 대표 등으로 평가협의회를 구성해야 하지만, 성주군 소성리 주민들은 절대 참여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태도이어서, 주민 대표 위원 선정은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