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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연패 반복하는 삼성, 6연승 문턱 넘을까


연패 뒤 연승이라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이 과연 오랜 기간 만나지 못했던 6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삼성이 6연승을 기록했던 건 한국시리즈에 마지막으로 진출했던 2015년 9월로 당시 삼성의 홈구장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가 아닌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이었습니다.

최근 한 달간 삼성은 4연패 뒤 5연승을 2번 반복했고, 최근 기록 중인 5연승을 만나기 전까지는 3연패를 당했던 만큼 연패와 연승을 이어가는 상황입니다.

6연승 문턱을 넘지 못했던 삼성은 6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3위 LG트윈스와의 맞대결에서 승리와 함께 선두 추격을 노립니다.

선두 KIA타이거즈와 2게임 차 2위 삼성은 LG와 게임 차가 1.5게임 차이라는 점에서 이번 시리즈를 통해 선두권 도약도 가능하지만, 자칫 2위 자리를 놓칠 수 있는 만큼 연승 분위기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삼성은 최근 이어진 5연승의 시작점이었던 수요일 선발 원태인이 선발 출격하고, 상대 LG는 지난 삼성과의 맞대결 등판에서 8이닝을 홀로 책임지며 6실점 완투패를 당했던 케이시 켈리가 선발로 나섭니다.

이번 시즌 삼성은 LG를 상대로 5승 1무 3패로 우위를 보인 가운데 이번 시리즈에서 위닝시리즈 이상을 달성한다면 선두권 추격까지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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