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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언론에 비친 얼룩진 교실만이 아니라, 실제로는 행복한 교실입니다"

경북 김천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교 폭력, 교권 침해 등으로 얼룩진 언론에 비친 학교의 모습이 전체를 대변하지는 않는다며, 실제로는 행복한 교실이 대부분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손수 영상을 제작해 SNS에 소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김천 농소초등학교 김창용 교사는 "제 주변 교실의 모습은 행복한 모습들이 정말 많거든요? 그래서 2024년은 조금 아이들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아서 조금씩 제 채널에 올리면 다른 사람들께서 그런 모습들을 보고 조금씩 교실의 모습에 대해서 다르게 바라봐주시지 않겠느냐고 생각하면서 올리게 됐고요."라며 영상 제작 의도를 밝혔어요.

네···. 극소수 몇몇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전체 학교 교실의 분위기를 망치지는 않을 만큼 우리 교실은 아직 건강하다 이 말씀인지요.

한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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