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오전 5시 반쯤 대구 달성군 농공읍의 한 철강공장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기계에서 발생한 불티가 주변 기름찌꺼기 등과 만나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12일 저녁 7시 반쯤에는, 경북 영주시 부석면의 한 2층 주택의 1층에서 불이 나 4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택과 창고, 비닐하우스 등 150여 제곱미터가 불탔고, 소방서 추산 1억 2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 대구소방본부, 경북소방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