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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 못 뛰는 고재현···후반기 대구FC 키플레이어

사진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

치열한 중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대구FC가 후반기 상위 스플릿 진입을 위해서는 팀의 핵심 자원인 고재현 선수의 활약이 절실합니다.

이번 시즌 공격라인과 미드필더를 오가며 24경기에서 나선 고재현은 지난 시즌 7월까지 기록했던 9득점과 비교해 다소 아쉬운 수치인 5골과 1개의 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24라운드까지 교체를 포함해 전 경기에 나선 고재현은 팀에서 김진혁과 함께 가장 많은 24경기에 나선 가운데 포지션 이동에 따른 체력적인 피로와 아시안게임 대표팀 탈락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가운데 지난 대전전에서 경고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졌습니다.

리그 선두 울산현대와 맞대결에 이번 시즌 처음으로 고재현 없이 경기를 치르는 대구로서는 공격과 미드필더 라인에 대한 새로운 카드를 고민해야 하는 숙제를 안았습니다.

팀의 공격자원으로 활약하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고재현의 공격력이 절실한 대구는 지난해보다 떨어진 팀 공격력 부활을 위해서도 고재현의 활약이 반등에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

현재 7위에 자리하고 있는 대구는 스플릿 라운드 전까지 앞으로 다가올 9경기에서 6위 이상을 기록해야 2년 만에 상위 스플릿인 파이널 A 합류가 가능합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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