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수직농장을 만들어 청년 농업인에 임대하는 사업을 합니다.
수직농장은 외부 환경 영향을 받지 않고 매일 일정한 양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다단형의 배지에 영양액으로 재배해 노지 작물에 비해 노동력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방 소멸 대응 기금 50억 원을 확보해 오는 2024년까지 예천군 지보면 일대에 3,300제곱미터 규모의 임대형 수직농장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20여 농가가 3년간 임대해 경영할 수 있는 규모로, 청년 농업인 1인당 연간 1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것이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