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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산악 안전사고, '조난' 가장 많아"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
경북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산악 안전사고는 '조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산악 안전사고는 3,100건으로, 길을 잃고 헤매는 '조난'이 1,086건 35%로 가장 많았고, 단순 부상 1,047건 33.8%, 실족·추락 558건 18% 순이었습니다.

경북에서는 최근 3년간 산악 안전사고로 23명이 숨지고, 936명이 다쳤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봄철 산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자신의 체력에 맞는 지정 등산로를 이용하고, 정해진 시간에 산행해야 하며, 밤낮의 기온 변화를 고려해 여벌 옷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또 "119에 신고할 때는 인근에 산악 위치 표지판이나 국가 지점 번호를 확인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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