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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앞선 2번의 실패를 극복하라'…공격축구 예고한 대구FC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 나서는 대구FC가 공격적인 축구로 앞선 A매치 휴식기 직전 경기마다 겪은 아쉬움 극복을 선언했습니다.

만원이 예고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질 하나은행 K리그1 2024 전북현대와의 33라운드에서 대구는 세징야를 중심으로 이탈로, 정치인의 공격라인과 오랜만에 선발로 측면을 책임지는 홍철, 장성원 조합으로 승리 사냥에 나섭니다.

경기에 앞서 대구FC 박창현 감독은 '6점짜리 경기, 골 넣는 팀이 이기기 때문에 조금 우리는 공격적인 배치를 했다'라고 밝히며 전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전북과의 시즌 맞대결에서 1승 1무로 우위를 보였던 자신감을 바탕으로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인 박창현 감독은 선수들에게 '오늘 경기는 결승전'이라고 강조했다며 승리한 뒤 파이널 라운드 돌입에 들어가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보입니다.

A매치 휴식기를 앞둔 마지막 경기이기도 한 33라운드를 앞둔 대구는 앞서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펼쳐졌던 대전하나시티즌과의 16라운드 원정 패배와 인천유나이티드에 당했던 8월말 홈 패배의 아픔을 극복하겠다는 각오를 더 합니다.
3번째 도전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박창현 감독은 이번만큼은 좋은 결과로 휴식기에 들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최근 물오른 경기감을 보인 세징야를 포함한 공격 라인의 활약에 기대를 보냈습니다.

전북 김두현 감독 역시 세징야를 막는 지점이 가장 주요한 승부처라고 언급하며 본인의 선수 시절과 비슷한 스타일을 보인 세징야를 수비하는 지점에 대해 준비를 많이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등권 경계선에 선 9위 전북과 10위 대구의 6일 경기는 잠시 후인 오후 3시부터 대팍에서 펼쳐집니다.
(사진제공-대구FC)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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