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을 대구시에 편입하는 법률안이 국민의힘 경북 국회의원들의 비협조 때문에 9월 국회 통과가 사실상 무산되자 군위군의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 가고 있는데···
이번 주에 있을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의 중재에 마지막 기대를 걸고 있다고 해요.
김진열 군위군수 "합의된 사항이 제때 이행되지 않으면서 행정적으로도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도에 가면 너는 갈 사람, 학교 설립하려고 도 교육청에 가도 대구 편입을 기정사실화 해놓고 시 교육청 가라 그러고 시 교육청 가봐야 행정적으로 아무것도 된 게 없는데"라며 중간에 붕 뜬 처지라고 했어요.
정치인들의 약속 하나만을 믿고 여기까지 왔는데 낙동강 오리알이 되게 됐다~ 이 말씀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