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홍준표, 나경원 직격 "한 번 튀어보려고?" "두 자리 놓고 설치지 마라"

홍준표 대구시장이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 부위원장을 겨냥해 "대통령실의 경고를 새겨들어야 한다"고 호되게 질책했습니다.이는 나 부위원장이 앞서 '출산하면 대출금 탕감' 정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데 대해, 대통령실이 '개인 의견일 뿐 정부 정책과는 무관하다"며 선을 그은 일을 가리킨 것입니다.홍준표 시장은 1월 ...

김정재 의원, 지방 이전 수도권 기업 지원법안 발의

사진 제공 김정재 의원실김정재 국민의힘 포항북 국회의원은 수도권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할 경우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해주는 내용의 '국가 균형 발전법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수도권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할 때 지방 이전 기업 전용 산업단지 조성 지원, 주택공급 및 주택자...

윤 대통령, 긍정 37% 부정 54%···대구·경북 긍정 55% 부정 31%

한국갤럽이 1월 3∼5일 전국 성인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7%, 부정 평가는 54%로 각각 집계됐습니다.12월 16일 나온 직전 조사보다 긍정 평가는 1%P 올랐고, 부정 평가는 2%P 내렸습니다.긍정 평가 이유로는 '노조 대응'(14%), '국방/안보'(10%), '공정/정의/원칙'(...

이재명 10일 검찰 출석···국민의힘 "죗값 치러야 할 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1월 10일 검찰에 출석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표가 당 대표로 취임한 후 검찰의 소환 조사에 응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월 6일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민 프로축구단 광고비 조사를 위해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에 수...

홍준표 "문재인 정권 상징 공수처 폐지해야"

홍준표 시장이 "문재인 정권의 상징, 옥상옥의 불필요한 사정기관 공수처는 이제 폐지할 때가 됐다"고 직격했습니다. 홍 시장은 1월 6일 자기 페이스북에서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옥상옥 기관에 앉아 세월만 보내며 국민 세금만 낭비하는 공수처는 이제 폐지되어야 함이 마땅하지 아니한가?"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홍 ...

구미시, 6급 담당 호칭 '팀장'으로 변경

구미시가 6급 담당 공무원의 호칭을 팀장으로 통일하기로 했습니다.구미시는 그동안 6급 담당 공무원의 호칭을 계장이나 주사, 담당 등 통일성 없게 써 안팎으로 혼란을 줬다며 실무직 공무원 대외 직명제 운영 규정을 만들어 이같이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6급 담당의 호칭은 팀장으로, 6급 무보직과 7급...

윤상현 의원, 구미 박정희 생가에서 당권 도전 선언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윤상현 의원이 1월 5일 오후 구미 박정희 생가에서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윤 의원은 당원의 전국 조직화와 결속력 강화, 당과 당원 간 양방향 열린 소통을 통한 당원 중심 정치 실현, 투명한 정당 운영과 당원 보상제도 촉구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당권 도전 선언은 원내 인사 가...

유승민 "북한 무인기에 뚫린 용산···안보 두고 정부가 거짓 말하면 심각한 문제"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분류되는 유승민 전 의원은 "無信不立, 진실보다 더 큰 힘은 없다"고 용산 상공이 북한 무인기에 뚫린 데 대해 비판했습니다.유승민 전 의원은 1월 5일 자기 페이스북에서 "정부가 국민을 상대로 진실을 말해야 국민이 정부를 신뢰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이어 "국가안보는 죽고 사는 문제"라며 "안...

이재명 "무능과 불안 감추려고 안보 희생···최악의 정치"

1월 26일 서울에 침투한 북한 무인기가 용산 대통령실 인근 상공까지 비행하지 않았다고 강력히 부인했던 군 당국이 뒤늦게 일부 진입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군은 용산이 뚫렸다는 지적에 대해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그렇지 않다며 유감까지 표명했으나 정밀 분석한 결과 대통령 ...

민주당 "하늘도 방역도 뻥 뚫린 윤석열 정부···무능한 정권, 그 자체로 죄악"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고 호텔 격리를 하지 않은 채 도망친 40대 중국인이 이틀 만에 서울에서 검거된 가운데 정부의 방역망이 뚫렸다는 거센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인천 중부경찰서는 1월 5일 낮 1시쯤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격리를 거부하고 도주한 41살 중국인 A 씨를 발견해 격리 장소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