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의 출발선, 1패 뒤 절박한 삼성라이온즈가 박진만 감독의 최영우 선발 좌익수 기용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는데요.
2차전 승리의 주역 최형우는 홈런포를 가동하며 타격은 물론, 걱정했던 수비에서도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어요.
삼성라이온즈 최형우 선수는 "수비를 먼저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뭐 그래도 승리하는 데 좀 도움이 된 것 같네요. 제가 봐도 6회 아웃을 잡은 장면은 잘한 거 같아요. 오랜만에 느껴본 거 같습니다. 뭐, 제가 20년 전에도 수비 요정으로 불려서 새로운 건 아닙니다"라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어 보였어요.
네, 어디까지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걸, 베테랑의 경험과 노련함이 무엇인지 최형우 선수가 보여준 것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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