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마지막에 마운드에 올라 삼성라이온즈의 승리를 책임졌던 오승환이 경기 시작을 알리는 시구로 처음을 맡았고, 팀은 승리했습니다.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펼쳐진 일인데요.
은퇴식과 함께 푸른 유니폼과 이별했던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다시 그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선 오승환, 팀 동료들은 그 기운으로 승리까지 가져왔습니다.
다시 라팍 마운드에 돌아왔던 오승환, 승리요정으로 자리한 끝판대장의 이야기를 대구MBC스포츠플러스에서 들어봅니다.
Q. 다시 선 라팍 마운드···라팍 마운드 리턴
선수 시절에는 항상 이제 시구를 지도만 해오다가 제가 이제 시구를 하게 됐는데 일단 1년 만에 거의 1년 만에 라이온즈 파크 다시 이제 마운드에 올라왔는데 어 너무 기분이 좀 새롭고요. 그렇지만 이제 많은 팬분들이 응원을 해 주셔 가지고 너무나 감사를 드리고 어 시구 했으니까 오늘 꼭 좋은 경기에서 승리했으면 좋겠습니다.
Q. 아들과 함께 마운드에 서다···아빠와 아들 동시 등판
(오)서준이가 저보다 시구 선배라서 제가 서준이를 안고 가서 조금 위안을 얻은 것 같고요.
또 공 던지는 걸 요즘에 너무 좋아해가지고 이런 추억을 좀 많이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다시 한 번 삼성전자 구단 관계자분들께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Q. 팬들의 뜨거웠던 함성···팬들 응원, 승리로 화답
뭐 너무 좋죠. 사실 이렇게 인사를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요. 그렇지만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또 시구 했으니까 승리 요정이 한 번 되도록 예 해보겠습니다.
Q. 다시 만나 최형우, 조언은?···최형우는 잘 할 것
일단 형우 쪽으로 공이 안 갔으면 좋겠고요. 네 그게 최선일 것 같고요.
그렇지만 아까 오전에도 이제 최형우 선수하고 얘기를 좀 나눴는데 어 형우 선수 분명히 수비에 대한 어떤 부담이 있을 건데 또 베테랑이라서 잘 이겨낼 거고 또 큰 경기에 또 강한 선수이기 때문에 저는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수비 에라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네가 쳐서 2점 내면 되니까 부담 갖지 말고 하라‘라고 얘기를 해줬습니다.
Q. 김재윤 빠진 불펜을 향한 조언···김재윤의 진심, 불펜의 가능성
사실은 조언보다도 첫 경기를 봤을 때 불펜 선수들이 너무나 잘해줘서 김재윤 선수도 오전에 봤는데 어 제가 더 많이 가슴이 아프고 아쉽더라고요.
정말 준비를 많이 했기 때문에 그 마음을 알기 때문에 그렇지만 어 지금 같이 동행을 하면서 선수들에게 큰 힘을 주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또 이제 불펜 선수 어저께 이제 배찬승 선수 그리고 이승민 선수 던지는 걸 봤을 때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Q. 원태인에게 한마디?···승부욕 강한 원태인 기대
아까 태인이 잠깐 보긴 했는데 어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고요.
태인이 원태인 선수 같은 경우에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게 너무나 좋고 또 워낙에 강심장이기 때문에 어 어느 상황에 나가도 자기 몫을 분명히 할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또 원태인 선수가 올 시즌에 많은 팬분들의 어 조금 기대에 못 미쳤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 부분을 아마 이 포스트 시즌에 만회를 하려고 승부욕이 워낙에 강한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 이를 갈고 있을 겁니다.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 # 삼성라이온즈
- # 오승환
- # 승리요정
- # 플레이오프
- # 시구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