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달 가까이 이어진 긴 휴식기를 마무리한 대구FC가 홈에서 승리 사냥에 나섭니다.
10월 17일 오후 2시 대구iM뱅크파크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충북청주FC와의 29라운드 홈경기에서 대구는 승리와 함께 치열하게 펼쳐지는 선두권 승격 경쟁에서 끝까지 가능성을 이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
휴식기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펼쳤던 서울이랜드와의 목동 원정에서 패배로 주춤한 모습을 보였던 대구는 승점 46점에 그치며 4위에 자리한 가운데 상위권 3팀이 모두 승점 50점대를 돌파하면서 격차를 좁히기 위해선 빠르게 승리를 챙겨야 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K리그2 남은 일정이 6경기뿐이라는 점에서 대구는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다른 팀 결과에 따라 승격 경쟁에서 포지션이 결정되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나마 위안으로 남은 건 최근 공격진이 보여주고 있는 활약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새롭게 이번 시즌 함께 한 세라핌이 도움 10개를 기록하며 K리그2 부문 공동 선두에 자리했고, 최근 물오른 득점 감각을 선보이고 있는 데커스와 주장 세징야가 특유의 공격 전개 능력으로 상대 수비를 위협한다는 점은 대구의 강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여기에 K리그1 김천상무에서 물오른 공격 능력을 선보였던 고재현이 돌아왔고, 중원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박세진도 함께 전역하면서 팀의 새로운 활력이 더해졌다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상대 충북청주가 최근 시즌 첫 3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충북청주는 공격에서는 가르시아가 위협적이고, 반데이라 역시 공수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상승세를 보이는 중입니다.
직전 충북청주와의 대결이었던 지난 16라운드에서 대구는 원정의 어려움에도 5-1 대승을 거뒀다는 점을 바탕으로 승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홈에서 펼쳐지는 29라운드로 리그 마지막 일정에 돌입한 대구는 10월 25일 광양 원정에서 전남드래곤즈와의 맞대결을 이어갑니다.

(사진 제공 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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