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초반 연패에 빠지며 주춤했던 대구한국가스공사가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0월 14일이었죠? 홈인 대구체육관에서 펼쳐진 2026-27 KCC 프로농구 수원KT와의 맞대결에서 대역전극을 만든 한국가스공사는 2연승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는데요.
분위기를 탄 가스공사는 10월 17일 홈에서 3연승에 도전합니다.
석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3연패로 출발했던 가스공사는 홈에서 17점의 격차를 극복하고 연승에 성공했습니다.
홈 첫 승의 비결은 굳건했던 외국인 조합에 신인들의 활약이었습니다.
◀김민규 대구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저번 시즌보다는 많은 것이 바뀌게 돼서 맞춰가는데 힘든 부분도 있었는데, 라건아와 케베 알루마가 잘 따라와 줘서 좋은, 오늘도 좋은 경기를 했던 거 같고, 앞으로도 더 맞춰 나가야 할 거 같습니다."
개막과 함께 엇박자를 보였던 외국인 선수 조합이 점점 합을 맞춰가면서 첫 승리에 성공한 가스공사.
울산 원정에서 거둔 승리는 라건아의 노련함과 알루마와의 호흡이 주요했습니다.
◀라건아 대구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아쉽게도 제가 팀에 한 달가량 늦게 도착했어요. 그래서 다른 팀 외국인 듀오 선수들만큼 케베 알루마와 호흡을 맞추지 못했지만, 이제 슬슬 호흡을 맞춰가고 서로를 알아가는 것 같아요. 서로의 역할을 파악하면서 앞으로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연승을 달렸지만, 가스공사 선수단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김민규 대구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제가 득점을 많이 하고, 리바운드도 많이 잡긴 했는데 그것보다 미스나 턴오버가 좀 많았기 때문에 오늘 좀 반성해야 하는 경기라 생각합니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가스공사의 다음 상대는 최근 2연패의 창원LG, 과연 가스공사가 연승을 거둬 5할 승률과 함께 중위권 안착에 성공할 지 관심이 더해집니다.
MBC 뉴스 석원입니다.(영상취재 이동삼, 장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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