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개막 3연패로 주춤했던 대구한국가스공사가 울산 원정에서 마수걸이 승리를 거두며 반격을 예고한 가운데 홈 첫 승과 연승에 동시 도전합니다.
10월 1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2026-27 KCC 프로농구 수원KT와의 시즌 첫 대결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경기 승리의 기운을 이어 연승으로 중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습니다.
새 외국인 선수 케베 알루마의 적응과 라건아와의 호흡 면에서 어려움을 보이며 3연패까지 빠졌던 가스공사는 직전 울산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두 선수가 완벽한 조화를 보이며 첫 승을 거뒀습니다.
샘조세프 벨란겔까지 외국인 선수 3인방이 71득점을 합작한 가스공사는 라건아와 알루마가 모두 더블더블을 기록하면서 상대를 압도했고, 연패 탈출에 성공합니다.
외국인 선수들의 공격력의 바탕에는 국내 선수들의 투지 넘치는 수비도 함께 했습니다.
김국찬이 30분, 우동현도 22분 이상 코트에 활약한 가스공사는 팀의 전반적인 조화를 보이면서 부상으로 이탈한 박준영의 공백도 극복했다는 평가입니다.
확실한 팀의 승리 공식을 찾은 가스공사는 외국인 선수들의 파괴력과 팀의 강점으로 꼽히는 수비력이라는 요소를 잘 조화해 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홈 첫 승을 노리는 가스공사의 상대는 최근 3연승으로 선두권 진입을 노리는 KT입니다.
지난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4번의 패배를 당하면서 2승에 그쳤고, 최근 3번의 맞대결에서 연패를 당했다는 점에서 쉽지 않은 대결이 예상됩니다.
특히, 리그 리바운드 1위 팀인 KT의 높이 극복이 가장 큰 과제로 떠오른 가스공사는 KT 공격의 핵심 패리스 배스를 어떻게 막아낼지가 숙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KT와의 홈 경기에 이어 가스공사는 오는 토요일인 17일 역시 대구에서 창원LG와 맞대결을 이어갑니다.

(사진 제공 한국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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