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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한 차이' 승리 못 만든 한국가스공사···어느덧 개막 3연패

석원 기자 입력 2026-10-08 11:08:50 수정 2026-10-08 11:14:47 조회수 56

시즌 개막과 함께 펼쳐진 3경기에서 대구한국가스공사가 아직 승리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10월 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펼쳐진 2026-27시즌 KCC프로농구 부산KCC와의 맞대결에서 한국가스공사는 2쿼터부터 리드를 내준 뒤, 끌려가는 경기를 펼친 끝에 98-103으로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케베 알루마가 팀 합류 이후, 가장 긴 36분 48초를 소화하며 30득점 13리바운드에 7어시스트까지 기록했지만, 결정적 실책도 범하며 승리까지 만들진 못했습니다.

앞선 두 경기 알루마의 파울트러블로 인해 출전이 길어졌던 라건아가 23분가량 소화하면서 5득점에 그친 점도 아쉬움을 남긴 가스공사는 어느덧 개막 3연패에 빠지며 리그 최하위에 머무는 중입니다.

4쿼터 막판까지 추격을 이어간 가스공사는 종료까지 1분 30여 초를 남기고 시도한 김준일의 3점이 실패했고, 바로 KCC 루이스 킹이 3점을 성공하며 결정적으로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리바운드와 속공에서는 기대했던 장면도 보여주면서 경기를 가스공사의 흐름으로 만들기도 했지만, 허훈의 패스를 막지 못한 부분이 패인으로 꼽힙니다.

고양소노와의 개막전부터 홈 첫 경기인 안양정관장과 맞대결, 이어진 KCC전까지 가스공사는 3경기 연속 한 자릿수 차 점수 패배를 당해 아쉬움이 더 크게 남았습니다.

3쿼터 역전까지 만든 소노와의 첫 경기에서 4쿼터 격차를 내주며 당한 9점 차 패배부터 가스공사는 내내 끌려가던 홈 개막전은 4쿼터 4점 차이까지 격차를 좁혔지만, 역전까진 이르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킵니다.

KCC와의 시즌 2번째 원정 역시 중반 이후 리드를 내줬지만, 마지막까지 추격하고도 뒤집지 못해 연패 탈출엔 실패했습니다.

지난 시즌 초반 연패가 발목을 잡으며 하위권에서 보내야 했던 가스공사는 빠르게 첫 승을 거두고 분위기 반전을 이루겠다는 각오입니다.

승리에 목마른 가스공사는 10월 10일 오후 울산에서 역시 승리가 없는 울산현대모비스와 첫 승을 둔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칩니다.

위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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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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