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막 2연패로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대구한국가스공사가 경기마다 발생한 새 외국인 선수 케베 알루마의 파울 트러블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10월 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6-27 KCC 프로농구 홈 개막전에서 안양정관장을 상대한 한국가스공사는 경기 후반 추격을 이어갔지만, 결국 80-86으로 경기를 내줬습니다.

앞서 3일 고양에서 펼쳐진 고양소노와의 첫 경기에서도 3쿼터 한때 역전에 성공하고도 결과적으로 73-82로 패하며 현재 가스공사는 울산현대모비스와 함께 나란히 2패를 기록 중입니다.
시즌 개막 전부터 하위권으로 분류됐지만, 새롭게 합류한 알루마와 FA 박준영의 활약을 기대하며 반전을 꿈꿨던 가스공사는 알루마의 경기력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연패에 빠졌습니다.
알루마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은 반칙 관리로 오픈매치부터 문제점은 시작됩니다.
전반을 마치기 전에 반칙 4개를 기록, 파울 트러블에 빠진 알루마의 여파는 외국인 선수 2명이 다 출전할 수 있는 2, 3쿼터 경쟁력에 영향을 주며 가스공사의 약점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고양소노와 원정에도 4번째 반칙을 2쿼터 기록하며 후반을 어렵게 치렀던 가스공사는 정관장과 만난 홈 경기에서도 결국 경기 종료를 앞두고 5반칙 퇴장을 당하며 추격에 실패합니다.
외국인 선수들의 호흡을 통해 격차를 만들어야지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 쉬운 이번 시즌, 가스공사는 좀처럼 활용 면에서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알루마의 파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계속 흔들린다면 가스공사는 자칫 지난 시즌 당했던 개막 8연패의 악몽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는 상황입니다.
연패와 더불어 외국인 선수 활용에 대한 고민까지 깊어지는 가스공사는 이번 주, 부산과 울산으로 이어지는 원정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합니다.

(사진 제공 한국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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