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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 급한 한국가스공사, 오픈매치 역전당했던 모비스와 원정 맞대결

석원 기자 입력 2026-10-09 11:40:00 조회수 54

리그 개막 이후, 펼쳐진 3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대구한국가스공사가 역시 2연패로 승리가 없는 울산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합니다.

10일 오후 4시 반, 울산동천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26-27 KCC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 시즌 3번째 원정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승리를 통한 분위기 반전을 노립니다.

이번 시즌 고양소노와의 원정을 시작으로 안양정관장과의 홈 개막전과 부산KCC와의 부산 맞대결까지 앞선 3경기를 모두 내준 가스공사는 직전 경기에서 FA 영입 자원인 박준영까지 4쿼터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팀 합류 이후, 내외곽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외국인 선수와 연결고리 역할까지 해주었던 박준영이 약 두 달 가까이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가스공사는 어려운 시즌 초반을 보내는 상황입니다.

야심 찬 영입으로 꼽혔던 외국인 선수 케베 알루마가 팀 적응 과정에서 '파울 트러블'로 어려움을 겪었고, 이에 따른 라건아 체력 부담도 성적에 악영향을 받은 가스공사는 현재 리그 유일한 3패로 하위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상대하는 모비스 역시 앞선 2번의 경기에서 아직 승리가 없다는 점에서 두 팀은 시즌 첫 승리에 대한 치열한 접전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앞서 지난달 24일 대구체육관에서 펼쳐진 오픈매치를 통해 모비스와 맞대결을 펼쳤던 가스공사는 초반 리드에도 불구하고 알루마가 전반 개인 반칙 4개로 몰리며 결국 역전패를 당했던 아쉬운 기억이 있습니다.

통산 전적에서 대체로 모비스에 약한 모습을 보였던 가스공사는 지난 시즌 3승 3패를 기록, 대등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이번 시즌 첫 맞대결도 그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

모비스와의 원정까지 약 일주일 동안 무려 3경기나 소화하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 가스공사는 오는 14일 수원KT를 상대로 시즌 2번째 홈경기에서 홈 첫 승 도전에 나섭니다.
(사진제공-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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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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