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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파이널, 보스의 '뜨거운 안녕'···삼성 6연승, 선두 질주

석원 기자 입력 2026-09-02 11:55:42 수정 2026-09-02 11:56:05 조회수 313

짧았던 KBO리그의 시간을 마무리하며 마지막 등판에 나섰던 삼성라이온즈 오스틴 보스가 인상적인 투구로 팀에 6연승을 선물했습니다.

9월 1일 저녁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의 시즌 11차전에서 선발로 나선 보스는 7이닝 무실점 역투로 시즌 2번째 승리를 거뒀습니다.

2회까지 삼자범퇴로 처리한 보스는 3회 연속안타 위기를 병살타로 막았고, 5회에도 볼넷과 안타로 무사 득점권 위기에 놓였지만, 연속 삼진을 포함해 깔끔하게 이닝을 처리했습니다.

7이닝 6피안타 1개의 볼넷과 6개의 삼진을 기록한 보스는 KBO리그 데뷔 이후, 최다 이닝을 소화했고, 102개의 공을 던지며 최다 투구도 달성했습니다.

아리엘 후라도의 부상 대체 선수로 7월부터 삼성과 함께 한 보스는 첫 3번의 등판을 모두 패전으로 마무리하며 다소 아쉬움도 남겼지만, 이어진 3경기에선 18이닝 4실점으로 완벽하게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박진만 감독도 "보스가 7이닝을 완벽하게 막아주면서 주간 첫 경기부터 좋은 분위기에서 시작할 수 있었다"라고 칭찬했고, 이날 결승타 포함, 3안타 경기의 류지혁도 승리 소감으로 "보스를 위해 특히 더 승리하고 싶었다. 그러다 보니 저뿐만 아니라 선수들 모두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된 것 같고 좋은 결과 있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경기 초반 투구에 만족감을 보인 보스는 5회 이후 피로감도 있었지만, 그런대로 잘 이겨냈다는 소감과 함께 7회 병살 상황 투구에 가장 만족했다고 전했습니다.

본인의 마지막 선발 등판을 인상적으로 장식한 보스의 활약과 더불어 6연승을 기록한 삼성은 1위를 사수한 가운데 9월 2일 최원태를 선발로 7연승에 도전합니다.

위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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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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