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발부터 마무리로 이어지는 깔끔한 무실점 경기와 3안타 경기를 펼친 류지혁, 시즌 15호 홈런을 기록한 이재현이 활약이 더해진 삼성라이온즈가 6연승과 함께 선두를 지켰습니다.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의 주중 첫 대결에서 삼성은 오스틴 보스의 7이닝 무실점 투구와 결승타 포함, 3안타 2타점 경기를 펼친 류지혁의 활약에 힘입어 3-0 승리를 거뒀습니다.
KBO리그 고별전이 될 등판에서 보스는 최다 이닝과 최다 투구와 함께 첫 선발 무실점 투구까지 선보이며 팀 연승의 바탕을 만들었고, 승리까지 챙기며 '유종의 미'를 보여줬습니다.
8회 등판한 이승민이 볼넷 2개로 다소 흔들렸지만, 병살타로 무실점을 기록했고, 경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9회 마운드에 오른 김재윤은 첫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이후 삼진 2개 포함, 무실점 투구로 시즌 30번째 세이브를 챙겼습니다.
세이브 1위를 질주한 김재윤은 3년 만에 30세이브를 달성합니다.
타선에서는 4회 말, 첫 타자 구자욱이 출루한 뒤, 2아웃 상황에서 터진 류지혁의 적시 2루타에 힘입어 리드를 가져왔습니다.

5회엔 삼성 타선을 손쉽게 공략하고 있던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이재현이 홈런을 뽑아내며 추가점에 성공합니다.
이번 시즌 15번째 홈런을 기록한 이제현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8회엔 최형우의 선두타자 안타에 이어 다시 류지혁이 적시타를 기록해 승부의 쐐기를 박았습니다.

최고의 피칭을 선보인 보스와 필요한 순간, 적절하게 타점을 올린 타선의 힘으로 6연승에 성공한 삼성은 알 승리를 거둔 KT의 추격에도 1위를 지키며 2강 체제를 굳히는 모양새입니다.
선발 보스의 호투를 칭찬한 박진만 감독은 "불펜도 아낄 수 있어 팀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였다"라는 평가와 더불어 류지혁과 이재현, 불펜진의 활약을 고르게 칭찬했고, 시즌 44번째 만원을 기록해 준 관중들의 응원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삼성은 2일 롯데와 맞대결에 최원태를 선발로 7연승에 도전합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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