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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손+] 잠이 보약! 수면 건강을 지켜라 ①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이란?

김은혜 기자 입력 2026-07-17 10:00:00 조회수 49

수면이 부족하면 단순히 피로하다고 느끼는 것을 넘어 신체의 항상성이 무너지고 다양한 만성 질환의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수면 시간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수면의 ‘질’인데요. 수면의 질을 위협하는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에 대해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전문의 허성재 교수와 알아봅니다.
 
[오서윤 아나운서]
흔히 수면 장애라고 하면 잠에 잘 들지 못하는 불면증을 가장 먼저 떠올리실 텐데요. 꿀잠을 방해하는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 역시도 엄연한 질환입니다. 먼저 어떤 질환인지부터 살펴볼까요?

[허성재 이비인후과 교수]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을 알려면 상기도라는 단어를 알아야 합니다. 상기도는 숨길인데요. 생각해 보면 우리가 숨을 쉴 때 코에서 폐까지 가지 않습니까? 여기서 '상'은 위쪽 부분입니다. 그래서 상기도는 목 위쪽의 공기가 통하는 통로입니다. 

코와 코 뒤쪽 공간인 비인강, 목 뒷부분인 인두, 그다음에 아래쪽 후두가 해당됩니다. 쉽게 말해서 코부터 기관까지 가는 통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코골이란 수면 중에 상기도가 진동을 해서 나오는 소음입니다. 그리고 수면 무호흡증은 말 그대로 자는 중에 무호흡, 수면 중에 숨을 멈추는 것입니다.
 
[이동훈 아나운서]
평소에 코를 골지 않는 분들도 간혹 코를 골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아, 오늘 피곤한가 보다'라고 생각하는데, 피곤한 정도와 코골이는 연관성이 있습니까?

[허성재 이비인후과 교수]
네, 많습니다. 우리가 피곤하면 힘이 빠지지 않습니까? 근육도 힘이 빠집니다. 그러면 근육이 처지게 돼요. 그래서 목 안이 좁아지면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이 생기는데요. 목 안에 있는 근육도 힘이 빠져서 피곤할 때는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구성 이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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