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각종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만큼 각종 부상과 통증 위험도 높아지고 잦아지면서 과거에는 운동선수들의 빠른 재활을 위해 활용된 스포츠 의학이 일반인 치료와 심리 건강에도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무너진 신체의 기능과 균형을 세워줄 스포츠 의학과 어깨 건강에 관해 정형외과 전문의 조광석 원장과 알아봅니다.
[김 혁 리포터]
스포츠 의학과 어깨 건강에 관한 시청자 사연들을 모아봤습니다. 70세 노모를 모시고 있는 아드님의 사연입니다. 어머니가 축구와 수영 등 각종 스포츠를 즐기는데, 어깨 회전근개가 심하게 파열되어서 수술을 권유받았다고 합니다. 주변에서 “고령 환자는 어깨 수술 하면 안 된다”라고 했다는데 어떤가요?
[조광석 정형외과 원장]
아닙니다. 고령 환자분이라도 젊은 층과 활동량의 차이가 크게 없는 분이라면, 다른 기저 질환이나 다른 문제가 없는 경우 어깨 수술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이후에 더 많은 스포츠 활동을 하고 활동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 혁 리포터]
이번에는 골프를 좋아하는 40대 남성의 사연인데요. 오랜만에 골프 치러 나갔더니 전에 없던 어깨 통증을 느꼈답니다. 골프 치는 자세가 잘못된 건지, 골프 자체가 어깨 통증을 계속 유발하는 운동인지 궁금하다는데요.
[조광석 정형외과 원장]
골프가 아무래도 팔을 최대한 벌리고 무거운 골프채를 든 상태에서 최대한 힘을 임팩트 있게 줘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힘도 들어가고 동시에 어깨도 벌어지는데, 가동 범위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고요. 그것 자체가 관절낭에 당연히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힘줄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저는 골프를 칠 때 제가 칠 수 있는 힘의 80% 정도만 쓰는 걸 연습합니다.
[김 혁 리포터]
그런데 전에 없던 통증을 느끼는 거잖아요. 이건 뭔가 어깨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요?
[조광석 정형외과 원장]
평소에 느끼는 것 이상의 통증을 느끼신다면 꼭 병원에서 전문의 선생님과 상담하시는 게 좋습니다. 순간적인 임팩트로 인해서 힘줄이 파열됐거나 관절낭 자체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꼭 검사를 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구성 김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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