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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운용 지켜가는 삼성라이온즈···'불운의 에이스' 후라도, 3승 챙겨줄까?

석원 기자 입력 2026-05-21 10:18:25 수정 2026-05-21 10:49:54 조회수 44

우천 취소로 선발진 운용에 여유가 생긴 삼성라이온즈가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의 3번째 선발승에 도전합니다.

5월 21일 저녁 포항야구장에서 펼쳐지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T위즈와의 맞대결에서 삼성은 필승 카드 후라도를 선발로 '약속의 땅' 포항에서 연승을 노립니다.

20일 경기가 비 때문에 취소돼 아쉬울 수도 있었던 건 삼성이었습니다.

포항에서 펼쳐진 첫 경기인 19일 KT전에서 삼성은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의 호투와 20안타를 몰아친 타선 활약이 더해 10-2, 큰 점수 차이의 승리로 공동 1위에 올라섭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최지광과 배찬승, 미야지 유라까지 불펜도 3명의 투수만 기용하며 나름 여유까지 챙긴 삼성은 KT보다 적은 전력 손실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그 여세를 이어가진 못했던 점도 있지만, 화요일 선발이었던 원태인이 최대로 예정했었던 105개보다 많은 공을 던졌다는 점에서 주 2회 등판까지 이어지지 않는 상황은 유리한 부분으로 꼽힙니다.

비가 내리지 않았다면 수요일 장찬희, 목요일에는 후라도를 예정했던 삼성은 KT와의 21일 경기에 그대로 후라도가 나서고, 주말 부산에서 펼쳐지는 롯데와의 맞대결에서 잭 오러클린과 장찬희, 양창섭이 선발로 나설 전망입니다.

선두권 경쟁 팀인 KT와 대결에 나서는 삼성 에이스 후라도는 올 시즌 리그 1위에 해당하는 58이닝을 소화하며 2.33의 평균자책점으로 부문 2위, WAR와 WHIP는 각각 1위와 3위를 기록했지만, 정작 거둔 승수는 2승에 그쳤습니다.

승리의 행운이 따르지 않았던 에이스가 포항에서 과연 '약속의 땅'의 기운으로 결과를 가져갈지는 삼성의 순위 싸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에이스의 승리와 단독 선두 등극이 걸린 21일 KT와의 맞대결을 대구문화방송은 오후 6시 30분부터 라디오로 포항 현지에서 중계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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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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