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수 감독의 대구FC 부임 이후, 첫 승을 이끌었던 박대훈이 2026시즌 첫 승도 본인의 득점으로 만들었습니다.
지난 3월 1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2 2026 화성FC와의 1라운드 개막전에서 대구FC는 전반 9분 터진 박대훈의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하며 2부 리그의 시작을 '첫 승'으로 장식합니다.
2026시즌을 앞두고 과거 K4 충주에서 뛰며 득점왕을 차지했던 등번호 80번을 다시 단 박대훈은 첫 경기부터 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예고했지만, 후반 중반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아쉬움도 남겼습니다.
저돌적인 움직임과 돌파가 좋은 박대훈은 충남아산FC에서 뛰던 2024년 좋은 활약을 보이며 K리그1 팀들의 관심을 받았고, 대구와 만난 승강 플레이오프에선 멀티 골로 맹활약한 끝에 상대였던 대구로 이적합니다.
2025시즌 대구의 공격력 강화에 기대주였던 박대훈은 부상으로 데뷔전이 늦어졌고, 시즌 중반에도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28라운드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K리그1 무대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박대훈은 멀티 골 맹활약과 더불어 프로 데뷔 첫 라운드 MVP까지 차지합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이날 경기에서 박대훈은 0-1로 끌려가던 후반 15분 동점 골로 대구에서 마수걸이 득점을 기록하더니, 후반 추가시간 쐐기 골까지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3-1로 승리를 거둔 대구는 거의 3달 만에 승리이자, 김병수 감독 부임 이후, 첫 승에 성공합니다.
김병수 호의 첫 승을 안겨줬던 박대훈은 2026시즌을 시작하는 김병수 감독에 역시 1라운드 승리를 안겨주며 '김병수 호 첫 승'의 주역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승리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대구는 오는 토요일 역시 홈에서 펼쳐지는 2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맞대결에서 2연승에 도전합니다.
(사진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 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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