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대구MBC NEWS

개막전 승리 대구FC, '박대훈 결승골·세라핌 인상적'…K리그2 적응, 과제로 남아

석원 기자 입력 2026-03-01 16:15:11 수정 2026-03-01 16:38:21 조회수 31

K리그2 개막전을 치른 대구FC가 첫 승을 거뒀지만, 2부 리그 적응은 과제로 남았습니다.

3월 1일 오후 대구iM뱅크파크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2 2026 화성FC와의 1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구는 전반 9분 터진 박대훈의 결승 득점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둡니다.

세징야와 세라핌이 조화를 보이며 전반 인상적인 공격 전개를 보였던 대구는 상대 실책이 더해지며 전반 초반 빠른 득점으로 리드를 만들었습니다.

세라핌의 측면 움직임과 세징야의 여러 좋은 시도가 이어진 대구는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전반을 그대로 마무리합니다.

후반 들어 어수선한 모습을 이어지던 경기는 대구의 반칙으로 인한 페널티킥 상황으로 이어졌지만, 상대 슈팅이 골대에 맞아 실점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류재문과 에드가를 투입하며 경기에 활기를 더한 대구는 브라질 3인방의 조화가 이어지며 여러 차례 상대 골문을 노렸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합니다.

상대 역습에 위기도 있었던 대구는 수비진 집중력과 한태희의 선방이 이어지며 실점없이 첫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2부 강등에도 홈 응원석을 가득 채우며 매진까지 기록한 12,005명의 관중은 추운 날씨에도 승리라는 성과를 가져가며 승격 도전의 시작을 함께합니다.

승리를 거뒀지만, 추가 득점을 만들지 못한 지점과 상대의 강하고 거친 플레이에 적응하지 못했던 부분은 승격을 노리는 대구에 숙제로 남았습니다.

개막전 승리를 이끈 김병수 감독은 "첫 경기라 경직된 분위기가 없지 않았지만, 승점 3점 획득은 완수했다"라고 밝히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덧붙입니다.

백패스가 많았다는 지점을 문제점으로 꼽은 김병수 감독은 "선수들 적응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것"이라면서 부상에 대한 부분이 걱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승리를 거둔 대구는 다가오는 7일 전남드래곤즈와의 홈 2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연승에 도전합니다.
(사진제공-대구FC)

  • # 대구FC
  • # K리그
  • # 김병수
  • # 세징야
  • # 박대훈
  • # 세라핌
  • # 프로축구
  • # 축구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석원 sukwon@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