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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30일···이제는 '실력'보다 '전략'

심병철 기자 입력 2025-10-14 18:00:00 조회수 2

◀앵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025년에는 특히 수험생들이 크게 늘면서 경쟁률이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남은 한 달, 단순 실력 향상보다 '전략적인 마무리'가 합격을 결정지을 것이라고 조언합니다.

심병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26학년도 대입 수능 수험생은 2025학년도보다 3만 1천여 명 정도 늘어난 55만 4천여 명입니다.

2007년에 태어난 '황금돼지띠' 수험생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N수생 수도 전체 수험생 가운데 1/3인 18만여 명으로 역대 가장 많습니다.

대입 수능의 난이도는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균형 잡힌 난이도'가 예상됩니다.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
"수험생들은 국어와 수학은 9월 모의평가 수준 난이도에 근접하게, 영어는 9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쉬워질 수 있다는 예상을 하고 남은 기간 학습 수준을 조정하는 것이 안정적일 것 같습니다."

초고난도 '킬러 문항'은 배제되지만, 중상 난도 문항을 통해 변별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상위권의 경우 수능 최저 점수를 맞추는지 여부가 당락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가장 큰 변수로 꼽힙니다.

◀조홍래 대구진학지도협의회장▶
"의학 계열 지원자들은 아마 과탐 응시자가 줄었기 때문에 대부분 과학 탐구를 선택하고 있는 학생들이라 아마 수능 최저 충족 여부가 수시 합격의 핵심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1달밖에 남지 않은 기간 수험생들은 공부하는 양보다 질에 집중해야 합니다.

6월과 9월 모의평가 문제를 다시 풀어보고, 오답 노트 등을 활용해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은 실제 수능 시험처럼 풀어보는 연습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혀야 합니다.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
"남은 30일은 새로운 유형 학습보다는 개념 완성도와 실수 줄이기에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이며 실전 모의고사는 점수 자체보다 감점 원인을 진단하고 보완하는 데 활용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상위권의 경우 기본 문항을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통해 실수를 최소화하고, 고난도 문항을 풀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중위권은 '아는 문제를 실수로 틀리는 경우'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위권은 핵심 개념만 알아도 풀 수 있는 문제들을 중심으로 맞힐 수 있는 문제부터 확실히 해결하는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조홍래 대구진학지도협의회장▶
"남은 기간은 얼마 안 되지만 매일 꾸준히 해낼 수 있는 목표를 세우고 끝까지 실천해 나가는 것이 가장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

무리한 학습 계획을 세우거나 갑자기 수면 시간을 줄이는 것은 피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준, 그래픽 한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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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0-15 18:35

    일본 불교 Monkey의 교육.종교 등 모든 주권은 일본 항복과 함께 한국에서 존재할 수 없음.역사,법, 종교, 문화, 대학은 정치와 별개임.근대세계 지배세력 서유럽.세계사의 수천년 문명,인정받아온 혜택자 중국. 수천년 역사를 기록한 세계사 기득권들은 무엇을 유지했고,무엇을 잃었는지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2차대전 승전국이자 UN안보리 5대 상임이사국이 된 미국과 소련(러시아)도 무엇을 얻었고, 무엇을 잃었는지, 자기진단을 해보아야 합니다. 서유럽,중국,미국,소련(러시아) 본인들이 이런 내용들을 잘 알고 있어야 갈등이 적어집니다.*먼저 한국 관련 내용입니다.필자가 일본 잔재학교 서울대등 질타 이유는,포츠담선언(카이로선언 포함)받아들여,한국.대만.동남아,쿠릴열도등에 일본 주권없고 축출해야한다는 국가원수들 합의문때문.그리고 한국 임시정부는 한일병합무효,대일선전포고.*한국에 주권없이 남겨진 패전국 일본잔재 경성제대후신 서울대와 초급대출신 국립대,중.고교등은 축출(폐지)대상@한국 국사교육은 대학분야 유일무이 최고 교육기관 성균관(해방후 성균관대), 고등학교 교육은 향교.서원이외에 국사 교과서로 교육시킬 신생 학교들이 없음. 국사 성균관자격 宮성균관대.서강대는 예수회의 가톨릭계 귀족대학으로, 양반 성대 다음 Royal대 예우. 상위규범인 국제법,한국사, 헌법, 세계사,주권기준이라 변하지 않음. 5,000만 한국인 뒤, 주권.자격.학벌없이, 성씨없는 일본 점쇠(요시히토,히로히토등)가 세운, 마당쇠.개똥이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 그뒤 서울대 미만 전국 각지역 대학들.@심산 김창숙 선생은, 해방후 미군정당시, 미군정이 복구한 성균관의, 성균관장이 되시고, 전국 유림대회 결의에 따라, 성균관장의 자격으로, 미군정에 성균관대를 대학으로 등록(성균관은 제사기구로 2원화하여 현재에 이름. 조선.대한제국 유일무이 최고 대학 국사 성균관자격은 성균관대가 계승)@포츠담선언(카이로선언포함)을 받아들여, 한국영토에 주권이 없고, 한국영토에서 축출해야 될 일제 잔재 종교정책과,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등 각종 왜구학교.@김창숙 선생 개인이, 인품이 훌륭하거나, 임시정부 요인이라서가 아니라, 미군정에서 법으로 성균관을 복구시켜서, 성균관장에 선출되었고, 성균관장 자격으로, 미군정에 성균관대를 대학으로 등록하여서, 성균관대가 국사 성균관의 유일무이 최고 교육기관 자격을 승계해 온것임.국사 성균관의 승계대학이 성균관대라는건 성균관대, 성균관, 여러 백과사전 공통된 견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