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숙 대구시의원은 국립 치의학연구원의 동구 혁신도시 유치를 반드시 이루도록 대구시에 적극적인 전략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재숙 시의원은 "대구에는 대표적인 치과 의료기기 기업을 비롯해 첨단의료복합단지, 경북대 치과대학 등 제조와 기술, 인력, 수출 등의 유기적으로 맞물린 산업 생태계가 구축돼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2024년 기준 대구는 전국 의료기기 수출의 18.4%를 차지하고 있고, 그 가운데 82.7%가 치과용 임플란트로 치의학 산업의 확고한 기반을 갖췄다"라며 "국립 치의학연구원이 설립되기에 가장 적합한 도시"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부산, 광주, 천안에서는 국립 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해 정치권과 행정력을 총동원해 유치전에 뛰어들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라면서 "대구시와 대구시의회,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서서 유치에 성공해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 # 대구시의회
- # 이재욱
- # 치의학연구원
- # 국립치의학연구원
- # 대구유치
- # 임플란트
- # 치과산업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