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8월 7일 대구·경북을 방문해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과 녹조 발생 현장 등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합니다.
정치권 등에 따르면 김성환 장관은 7일 오전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인 뒤 영주댐 녹조 현장을 점검합니다.
오후에는 안동댐에서 대구 취수원 안동댐 활용 등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 대해 수자원공사로부터 현장 브리핑을 듣고 안동댐 수질 현황도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어 김 장관은 구미 해평취수장과 강정고령보, 대구 문산 취·정수장을 잇따라 방문해 취수장 점검과 녹조 대응 태세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문은 신임 환경부 장관으로서 대구·경북의 주요 현안인 취수원 이전과 녹조 등 물 문제 전반에 대한 점검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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