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빠진 대구FC에 새로운 사령탑 김병수 감독이 공식 훈련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팀 정비에 나섰는데요.
국내 축구 지도자 가운데 대표적인 전술가로 꼽히는 김병수 감독은 어느 팀에서나 본인의 축구를 선보이며 이른바 '병수볼'을 구사하는 평가를 받았어요.
대구에서도 '병수볼'이 보여줄 것이냐는 질문에 김병수 감독 "지금은 시간이 없죠. 제가 하고자 하는 축구만 고집하기에는 여유가 없을 거 같고요. 수비적인 축구를 하더라도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는 축구를 하겠습니다"라며 팀의 위기 상황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보여줬어요.
최하위에 머문 팀을 지금 상황에서 구하는 것, 그것이 바로 김병수 감독이 보여줄 2025년식 '병수볼', 대구FC 에디션이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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