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의 2번째 '봄농구'를 앞두고 팀의 2번 외국인선수 유슈 은도예의 공백이 걸림돌로 떠오른 대구한국가스공사가 발빠른 대처로 해결책을 찾은 것으로 보입니다.
정규리그 5위를 차지하며 4월 12일부터 수원KT를 상대로 6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한국가스공사는 팀의 2옵션 외국인 선수였던 은도예가 형제상을 당하며 결국 고국인 세네갈로 떠나기로 해 공백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대체 외국인 선수를 마련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인 가스공사는 다양한 선수들에 대한 검토와 비자발급과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2~3일간 바쁘게 움직였고,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규리그 종료 이후, 기타사유 교체가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선수의 부상 진단이 중요한 이슈로도 떠올랐지만, 이미 시즌 후반부부터 크고 작은 부상으로 어깨와 발목에 통증을 호소해 수차례 경기 명단에 빠졌던 은도예는 예상보다 부상의 정도가 커서 '부상으로 인한 교체'가 가능하다고 전해졌습니다.
은도예의 공백에 대한 우려를 보인 가스공사 강혁 감독도 "빨리 영입해서 플레이오프에 뛰어야 한다"라며 같이 연습할 시간도 없겠지만, 체력적으로 앤드류 니콜슨의 부담을 덜어주는 부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힘줘 밝혔습니다.
이미 선수 선정과 각종 절차가 마무리에 접어들었다고 전해진 가스공사는 정상적인 전력으로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기 위한 마지막 세부적인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진 제공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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