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재 파면 결정 뒤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며 "많이 부족한 저를 지지해 주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습니다.
또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을 위해 늘 기도하겠다"며 짧게 입장을 마무리했습니다.
(입장문 전문)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습니다.
많이 부족한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합니다.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을 위해 늘 기도하겠습니다.
윤석열 드림
- # 윤석열
- # 탄핵심판
- # 첫입장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 [속보] 윤석열 대통령 '파면'···헌재, 탄핵 소추안 8대 0 전원일치 인용
- [속보] 윤 전 대통령 파면으로 경호 제외 예우 박탈···대통령 선거 6월 3일 유력 거론
- [속보] 국방부 "파면된 윤석열 사진 '즉각 철거'···지휘관 책임하에 소각"
- [속보] 한덕수 총리 '치안 질서 유지' 긴급 지시···"결과 수용해야"
- [속보] 권영세 "헌재 결정 무겁게 수용···국민이 주시는 비판 질책 달게 받겠다"
- [속보] 이재명 "위대한 국민들이 대한민국 되찾은 것···헌정 파괴 비극,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
- [속보] 파면 선고 직후···서울 용산 대통령실 '봉황기'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