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승리로 연패 탈출과 함께 봄 농구 진출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진 대구한국가스공사가 5라운드 끝자락 연승에 도전합니다.
3월 15일 대구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24-25 KCC 프로농구 부산KCC와의 홈 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안양정관장과의 맞대결 승리의 흐름을 이어 연승과 함께 5위 굳히기를 노립니다.
3연패에 빠지며 급격하게 팀 분위기까지 가라앉았던 가스공사는 직전 경기에서 31득점으로 맹활약한 앤드류 니콜슨과 정성우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바탕으로 승리하면서 시즌 23승 21패로 여전히 5할 승률을 지키고 있습니다.
승리로 만든 좋은 분위기로 마지막 6라운드에 돌입하겠다는 각오의 가스공사의 이번 상대인 KCC는 최근 팀 통산 최다인 11연패에 빠지며 8위로 봄 농구 진출 가능성이 어두워진 상황입니다.

시즌 상대 전적에서 2승 2패로 팽팽했던 가스공사는 연패 탈출에 대한 의지가 큰 KCC를 상대로 연승에 대한 의지를 더하고 있습니다.
가스공사는 15일 펼쳐지는 5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2025 모빌수퍼 브랜드 데이로 KBL 최대 규모 행사를 진행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번 브렌드 데이에는 스페셜 저지부터 응원 용품과 재킷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고, 특별 축하공연도 예정됐습니다.
지난 2월까지 무려 5차례나 매진을 맛본 가스공사가 이번 경기까지 매진을 기록할지도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경기를 하루 앞둔 14일 12시를 기준으로 남은 좌석은 600여 석에 불과해 이번 KCC 전에서 시즌 6번째 매진도 유력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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