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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리그 개막···다시 대구FC, 출발선에 서다

석원 기자 입력 2025-02-16 07:40:00 조회수 0

2024년 강등 위기에서 탈출한 대구FC가 하나은행 K리그1 2025 첫 라운드와 함께 다시 출발선에서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2월 16일 오후 4시 반 대구iM뱅크파크에서 펼쳐지는 강원FC와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긴 여정에 돌입하는 대구는 2024년 11위라는 성적을 극복, 상위 스플릿 진입 하한선인 6위 이상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태국에서 펼쳐진 전지훈련에서는 수비 전술 변화와 새로운 선수들과의 호흡에 집중한 대구는 변화라는 카드와 함께 다시 세징야를 주장으로 삼고 이용래와 이찬동, 오승훈 같은 고참들의 선전과 정우재, 라마스 등 다시 돌아온 선수들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박창현 감독은 "지난해는 기억조차 하기 싫다"라며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졌고, 세징야 선수는 "세징야FC라는 말을 듣고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라는 소감과 함께 팬들의 기대에 부끄러움이 없는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합니다.


홈에서 펼쳐지는 개막 2연전에 초점을 맞춰 훈련을 이어온 대구가 과연 변화를 바탕으로 좋은 모습을 보일지가 이번 시즌 성적에 중요한 척도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홈구장의 이점이 큰 대구FC가 2024년 아쉬운 성적의 원인 중 하나로 홈 승리와 득점이 적었다는 점이 꼽히는 만큼 다가오는 시즌, 2024년보다 홈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는 것 또한 중요한 관건으로 떠올랐습니다.

대구문화방송은 대구의 2025시즌 개막일인 2월 16일 오전 7시 40분부터 K리그 개막을 다룬 '시사온'과 개막 특집 '다시 대구FC'를 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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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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