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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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가격 3년째 하락···도산 위기감 고조
◀앵커▶한우는 이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지만, 정작 한우를 키우는 농가들은 죽을 지경입니다.산지 솟값은 3년째 떨어지고 사룟값 등 생산 비용은 매년 올라가 소를 키울수록 빚만 늘어나기 때문인데요, 이런 상태가 1년만 더 계속되면 폐업하거나 도산하는 농가들이 속출할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장성...
장성훈 2024년 05월 27일 -

한국도로공사, 해외 도로 운영·유지관리 계약 잇따라
사진 제공 한국도로공사한국도로공사의 해외 고속도로 운영·유지관리 계약이 잇따르고 있습니다.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22년 5월부터 방글라데시 파드마대교 20km 구간과 같은 해 6월부터 N8 고속도로 55km 구간의 운영·유지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의 교통 관리를 비롯해 시설물 유지관리, ...
한태연 2024년 05월 26일 -

경북지역 전기요금, 2026년부터 수도권보다 낮아진다
2년 뒤부터 경북지역 전기요금이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낮을 전망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상반기부터 발전사들이 한국전력에 판매하는 도매 요금을 지역별로 다르게 책정하고, 2026년부터는 소매 요금을 단계적으로 차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차등 전기요금제는 지역 간 전력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
한태연 2024년 05월 25일 -

이대로면 대구 경제 '4중고' 현실화
◀앵커▶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지금의 고금리 상태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역 부동산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렇게 금리 인하 조짐이 보이지 않다 보니 그 부담이 지역 금융권으로 이어지면서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는 대구의 부동산 시장의 반등도 당분...
김철우 2024년 05월 24일 -

대구·경북 기업 경기, 지역별·업종별 큰 폭 편차
대구와 경북지역의 기업경기가 지역별로, 업종별로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5월 대구·경북지역 기업 경기 실사 조사에 따르면, 대구의 제조업 경기실사지수는 4월보다 11포인트 큰 폭 상승하면서 6월 경기 전망도 6포인트나 올랐습니다. 하지만 경북지역 제조업 경기실사지수는 4월...
김철우 2024년 05월 24일 -

[심층] 불경기에 고금리에 미분양에 금융 부실까지···이대로면 대구 '4중고' 현실화
미국 FOMC "고금리 지속"현지 시각 5월 22일에 발표된 미국의 FOMC, 즉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회의록에 따르면 국내외 금융시장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현 수준의 기준금리가 적절하며 이를 장기간 유지한다는 의견을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몇몇 의원들은 현재의 기준금리 수준이...
김철우 2024년 05월 23일 -

대구·경북 가계 대출 줄어···기업 대출은 큰 폭 증가
대구·경북 금융기관들의 수신이 석 달 연속 증가했고 여신도 큰 폭으로 증가로 전환됐습니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3월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기업자유예금은 2월보다 1조 천억 원이 줄었지만, 정기예금과 저축예금이 늘면서 수신은 3조 3천억 원이 늘었습니다. 여신은 가계대출이 4천...
김철우 2024년 05월 23일 -

DGB대구은행, 자립 청년 지원 5천만 원 후원
DGB대구은행은 굿네이버스 대구경북지역본부에 '자립 준비 청년 지원 사업' 후원금 5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자립 준비 청년 지원 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가족의 해체로 아동 양육시설에 입소한 아동이 만 18세가 돼 자립을 준비할 때 도움을 주기 위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입니다. 대구은행이 전달한 후원금은 자립 준...
김철우 2024년 05월 23일 -

도레이 그룹, 구미에 5천억 원 투자 양해각서 체결
사진 제공 구미시첨단소재 기업 도레이 그룹이 오는 2025년까지 구미국가산업단지에 5천억 원 규모의 시설을 투자합니다. 도레이와 도레이첨단소재는 5월 22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구미시와 고기능 탄소섬유 및 아라미드 섬유, 친환경 소재 등 신성장 분야에 대해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
한태연 2024년 05월 22일 -

대구 경북 소비자 심리지수, 최근 6개월 '최저치'
대구·경북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하락하면서 최근 6개월 사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5월 대구 경북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는 103으로 4월보다 2.2포인트 하락하면서 두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이 수치는 2023년 12월 103.3을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소비...
김철우 2024년 05월 22일